<학회원 제위>

엄동지절에 안녕하십니까?

금번 우리 학회지 [한일민족문제연구]가 학진의 2004년도 하반기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로 결정되었읍니다.

학술지를 누구에게 심사받는다는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문은 있지만, 학진 등재의 여부가 일종의 증명서와 같은 의미를 갖는 한국 학계의 현실에서는 학회원 여러분과 함께 기뻐할 일이라 사려됩니다.

그동안 등재신청 과정에서 수고 많이 하신 정혜경 선생님, 윤명숙 박사, 허광무 박사 그리고

이연식 선생님, 표영수 선생님 등 총무 이사진께 감사 드립니다.

학회지의 학진 등재는 학회의 학술적 수준에 대한 긍정적 평가입니다만, 그에 대한 의무도 큽니다. 향후에도 우리 학회지의 질적 수준 유지를 위해 학회원 여러분의 열성어린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05년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학운도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4년 12월31일

학회장 김광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