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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회변화심층토론회- 발로 느낀 일본사회의 변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2005.08.26
조회수2625
잘 지내시는지요? 지난 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도 일본사회변화를 꼼꼼히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꼭 오이소~~ 제 2회 일본사회변화심층토론회 일본사회변화심층토론회를 기획하면서

지금 동아시아국제관계의 심해저에서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식민지로 전락시킨, 서구의 충격과 동아시아국제관계의 변화라는 100년 전의 지각변동이 다시금 나타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자유주의의 확산, 역사교과서문제, 독도문제, 야스쿠니문제, 일본국헌법의 개헌, 유엔상임이사국진출시도 등을 통해서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세기 동아시아지역의 국제관계를 요동치게 하고, 동아시아 민중을 불행하게 만든 사실을 되돌아 볼 때, 그 진원지가 ‘일본’이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가 있는 일본이 식민지주의와 침략전쟁의 과거를 내부적으로 청산하지 않은 채, 막강한 국가적 역량을 통해서 다시금 현실 속에서 ‘일본의 영광’을 부활시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앞에 두고, 동아시아 민중이 겪었던 불행이 다시금 현실이 되지 않도록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역사적 물음이 우리에게 던져집니다. 이 물음에 대한 응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서 문제의 근원인 일본사회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아울러 대응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고자 합니다.

제 2회 일본사회변화심층토론회

주제: ‘발로 느낀 일본사회의 변화’

취지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식민지 경험과 침략경험으로 말미암아 거리상으로는 대단히 가깝지만, 상호이해를 통해서 볼 때는 대단히 멀었습니다. 한국에서 볼 때는, 식민지경험의 쓰라림 때문에 ‘피해’사실이 일본사회를 폭넓게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볼 때는, 수많은 식민지 중 한 곳일 뿐만 아니라 제 3세계로서 한국을 인식했기 때문에 ‘이해의 대상’조차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위상변화와 상호 문화개방, 그리고 탈냉전으로 인해서 시민사회 내에서 기존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일본사회의 한국에 대한 인식변화와 일본사회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한국과의 관련된 일본의 향후진로를 가늠해보는데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올해 직접 일본 땅을 밟고 느꼈으며,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돌아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각의 경험들을

발표하고 상호 느낀 점을 얘기하는 속에서 일본사회변화의 총체적인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주제 : ‘발로 느낀 일본사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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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일정

  













사회 : 조진석(시민정치대안)

[제1주제]

2005년 유스포럼(Youth Forum)에서 보고 느낀 점 발표: 강경식(2005년 유스포럼 참가자) [제 2 주제] 동북아평화를 위한 한․일 공동 일본열도 도보단에 참가해서 보고 느낀 점

  발표: 이재용(동북아평화를 위한 한․일 공동 일본열도 도보단 참가자) [제 3 주제] 한일학생회의에 참가해서 보고 느낀 점

발표: 남수현(한일학생회의 참가자) [전체 토론] - 일시 : 2005년 8월 31일(수) 오후 6시 ~ 오후 8시

- 장소 :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17층 세미나실

- 주최 :

시민정치대안

홈페이지- www.9jo.org

- 문의 : 담당자 조진석 010-8577-9992 jjseok1004@9jo.org 후원계좌 국민은행 602202-04-053219 차미현(평화순례)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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