尊敬하는 學會 會員 여러분! 2008년 새해,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平安과 幸福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인사와 함께, 우선 그동안 학회에 보내주신 회원님의 깊은 관심과 사랑에 感謝의 말씀 올립니다. 韓日民族問題學會는 2000년에 설립된 이래 여러 회원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발판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그간 각 회원님들은 학계 및 관련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하셨고, 또한 눈부신 學問的 成果를 發表하고 討論하심으로써 명실 공히 지속적인 학문발전의 토대를 쌓아 오셨습니다. 더욱이 학회지 韓日民族問題硏究는 지난 2007년 12월 28일 발표된 \"韓國學術振興財團(KRF)\"의 등재지 선정 심사를 1차적으로 통과함으로써, 이제 금년 말 2차 평가를 거쳐 당당히 ‘등재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는 모름지기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연구 실적이 정당한 공인을 받게 되는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설립된 지 불과 10년이 되지 않아 이처럼 괄목할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여러 회원님들과 역대 회장님,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의 결과라 생각됩니다. 지난해 총회에서 여러분들로부터 2008년 신임회장의 임무를 명받은 저는 在日同胞問題를 중심으로 하는 한일간 민족문제를 둘러싼 학제적 연구라는 학회 正體性의 再確認과 창립 10주년을 향한 持續可能한 發展, 學會運營의 制度化와 體系化 등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하겠습니다. 성원과 사랑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한일간 민족문제 가운데 특히 내셔널리즘 및 마이너리티문제, 재일동포문학 연구, 강제연행문제 등 관련 분과 활동 등 학제적 학회로서의 그 使命과 그 役割을 다 하는데 힘쓰고 싶습니다. 둘째, 회원님들의 學術 活動의 場을 넓히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학회지가 KRF 등재지로서의 수혜를 달성해야 할 것이며, 국내외학술회의 등의 내실화와 단행본 발간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학계와 사회에 환원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논문집 발행, 학술대회 등 회원님들의 보다 많은 논문 투고와 원고 마감 기간의 엄수, 자발적 참여 등이 중요할 것입니다. 셋째, 學會의 內實化를 꾀하는 가운데 會員간의 交流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학회운영의 制度化와 함께 학회 설립 취지에 동조하는 관련 기관과 개인에게 회원 가입의 문호를 넓힘은 물론, 기존 회원 상호간의 연락망 구축과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이상의 所望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저의 계획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학회 홈페이지 그리고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드리는 학회의 활동계획에 自發的이고도 積極的인 參與와 協助를 통해서만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2008년 회원 여러분의 學問的 精進과 함께 家庭에 平康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祈願합니다.



























2008年 1月 1日













韓日民族問題學會 會長 / 群山大學校 敎授 金旻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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