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전후 일본의 시민운동을 통해 본 한일관계와 재일 한인’이라는
주제 아래, 1970년대에 설립된 재일조선인운동사연구회 간토(關東)·간사이(關西)부회의 관련 운동 경험자들을 초대하여 운동의 경과와 성찰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열고자 한다.
본 학회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시민운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함과 동시에, 학술적인 면에서 운동사 또는 사상사의 방법으로 정리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학술세미나 대주제 : 전후 일본의 시민운동을 통해 본 한일관계와 재일 한인
<주최> 한일민족문제학회, 광운대학교, 호남대학교
<참여> 在日 朝鮮人運動史 硏究會(關東부회, 關西부회)
<후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일시> 2011년 8월5일(金),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광운대학교 한울관 408호 강의실(지하철 1호선 성북역에서 도보 10분)
*회의 차례 -개회 : 오전 10시 10:10
개회사 : 김태기(한일민족문제학회장, 호남대) 10:20
환영사 : 김광열(광운대)
제1부 10:30~13:00 사회: 김태기(호남대)
- 제1발표: 山田昭次(立教大),「관동대진재시 조선인학살사건을 둘러싼 전후 일본의 운동 ― 추도・조사부터 국가책임 추궁까지―」
지정토론 : 박진우(숙명여대), 임성모 (연세대)
- 제2발표: 樋口雄一(高麗博物館), 「전후 일본 한반도 연구의 시작과 경과 ―일본조선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정토론: 허광무(강제동원진상규명위), 김인덕(성균관대) 13:00~14:00
중간 휴식
제2부 14:00~16:30 사회: 박맹수(원광대)
- 제3발표: 飛田雄一(神戸学生青年センター), 「일본에서 전개된 전후보상 운동의 역할과 과제」
지정토론: 김민영(군산대), 전진호(광운대)
- 제4발표: 堀内 稔(神戸 槿の会), 「코베 지역에서 전개된 한반도 관련 운동의 역할과 과제」 지정토론: 최영호(영산대), 정혜경(강제동원진상규명위) 16:40~17:30
-종합 질의응답(사회: 김광열)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