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민족문제학회 회원 제위께.

2024년 4월 27일(토) 정례학술발표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발표 일정과 장소 및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2024년 4월 27일 14~17시

■ 장소: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909호

오시는 방법 - ① 지하철 6호선 대흥역/ ②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하차.

① 대흥역 1번 출구 가우디 안경원을 왼쪽에 끼고 400여미터 직진, 발표 장소인 정하상관은 도로와 바로 연결된 건물로 후문 통과하지 않고 바로 건물로 들어올 수 있음.

② 서강대역 1번 출구 주차장 지나 왼쪽 대로변 횡단보도 맞은편이 서강대 정문. 정하상관은 정문에서 대운동장을 지나 후문 바로 앞에 위치

 ● 제1주제 : 1900~10년대 대구지역의 위생문제와 지역민의 대응(가제)

발표자 - 주지훈(경북대학교)

개요 : 20세기 초 대구지역의 ‘도시화’와 ‘위생 문제’의 연관성에 주목함으로써, 지역 현안에 관한 조선인과 일본인들의 대응 양상 분석

토론자 – 류나래(한국해양대학교)

 ● 제2주제 : 일제하 경성의 일본인 하녀와 조선인 하녀(가제)

발표자 - 이아리(서울 과학기술대학교)

개요 : 일본의 제국주의적 팽창을 배경으로, 가사 서비스노동(하녀일)에 종사하는 한일 양국 경제적 하층민 여성들의 이주와 상황에 대한 고찰

토론자 - 조은진(서울대학교)

● 종합토론

* 코로나 공식 종료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면 대면 학술대회입니다. 올해는 임원진이 새롭게 재편되어 상호 소개와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가능하면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술대회 이후 식사 자리도 참석 부탁드립니다. 

* 올해 8월에는 일본의 재일조선인운동사연구회 회원들이 대구를 방문해 학회와 교류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0년 이후부터 한일 갈등과 코로나 시국 때문에 그동안 행해오던 양 학회의 정규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재개되는 행사로 향후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요청드립니다.

또한 우리 학회는 6월과 12월에 학술지 <한일민족문제연구>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귀중한 투고도 부탁드립니다